X

[채용정보]상반기 막바지 공채…외환은행·신도리코 등

유재희 기자I 2013.05.30 06:31:00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상반기 공개 채용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아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들의 한숨이 커지고 있는 이때 단비 같은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30일 고용정보원 취업포털사이트 워크넷에 따르면 한국 외환은행이 상반기 신입 행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일반행원과 정보통신(IT) 분야이며 학력 및 전공의 제한이 없다. 활발한 사회활동 경험자와 외환은행 출신 지원자는 우대한다. 전형은 서류전형-인성검사(인터넷)-실무자면접-합숙면접-임원면접 순으로 진행한다.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 자격증 등은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실무자면접 전형 시 제출하면 된다.

사무기기 전문업체 신도리코(029530)도 상반기 정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과 경력직을 각각 모집하며 신입 모집 직종은 연구개발(R&D)과 영업 직군(Marketing Representative, Digital Sales Engineer), 유지보수(Customer Engineer), 전산직, 해외업무 등이다. 해외업무 직종은 영어·일어·중어권 해외학위 취득자만 지원할 수 있다. 직종별로 학력·전공 등의 자격 요건과 근무지도 다르므로 지원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경력 모집 직종은 연구개발과 해외업무(영어·일어·중국어권) 등이며, 4년제 학사 이상 학력소지자만 지원할 수 있다. 해외업무직 중국어권의 경우 중국법인에서 현지 채용한다. 경력은 2년 이상 7년 미만 실무 경력자이어야 한다. 연구개발 분야는 레이저 프린터 등 설계 유경험자와 CAD 경력자 등을 우대한다.

전원 연결 공급장치 개발업체 태진기술은 일본 전자업체 대상 해외영업업무를 담당할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 중이다. 일본어 JPT 850점 이상인 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일본어 필기시험도 전형에 포함된다. 연봉은 3400만~3600만원 수준이며, 채용 시 대전 본사에서 근무한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표박물관에서는 신입 및 경력 계약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국내우표 창구판매 및 관리, 우표류 재고관리 및 정산 등 우표박물관을 운영·관리하는 업무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회화 가능자가 지원할 수 있고, 각종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국무총리실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연금 및 노인정책 분야의 계약직 연구원을 공개채용한다. 경제학, 사회복지학, 사회학 등 전공자와 석사학위 소지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임용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인사평가에 따라 재임용될 수 있다.

환경보전협회에서는 생태복원사업(금강수계) 업무 담당자를 모집하며, 스카이밸리컨트리클럽에서는 경영지원팀 전산직원과 시설팀 전기담당직원의 공채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 제이씨엔울산중앙방송과 우석대학교, 청우엔지니어링 등도 직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료 : 워크넷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