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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價 5주 연속 하락…ℓ당 1963.6원

오희나 기자I 2013.04.13 10:19:33
[이데일리 뉴스속보팀]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번 주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6.9원 내린 ℓ당 평균 1963.6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7.9원 떨어진 1757.4원, 등유는 3.4원 하락한 1388.6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역별로 휘발유 기준으로 서울(2040.8원), 세종(1981.1원), 충남(1975.7원) 등의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6주 간 43.7원이나 떨어졌다.

대구(1935.4원), 울산(1944.8원), 광주(1945.5원) 등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형성됐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1976.42원, GS칼텍스 1972.29원, 에쓰오일 1952.53원, 현대오일뱅크 1951.25원 등의 순이었다. 알뜰주유소는 1940.03원이었다.

자동차용 경유는 SK에너지가 1622.12원으로 최고가를, GS칼텍스가 1603.95원으로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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