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수입차 시장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다. 1~6월 동안 사상 처음으로 6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상반기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3월 이후 매달 월 판매가 1만대를 넘어서고 있어 사상 첫 시장점유율 10% 달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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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신형 캠리’를 앞세워 부활에 성공한 한국도요타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던 한국닛산은 풀 체인지 된 중형 세단 ‘알티마’를 오는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알티마는 5세대 모델로 중형차 시장에서 신형 캠리와의 경쟁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오리지날 박스카 ‘큐브’를 선보이며 판매를 회복했던 한국닛산은 올 초 판매부진에 시달리며 다시 침체기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하반기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알티마를 통해 다시금 국내 시장에서 화려하게 부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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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랜드들은 효율성을 높인 신형 모델로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캐딜락을 판매하는 GM코리아는 럭셔리 컴팩트 스포츠 세단 ‘ATS’를 오는 11월 선보일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10월과 11월 SUV ‘올 뉴 이스케이프’와 중형 세단 ‘올 뉴 퓨전’을 각각 출시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도 300C와 그랜드 체로키의 고성능 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브랜드들이 올 하반기 선보이는 신차들의 공통점은 연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다. 연비가 향상된 신차들을 새롭게 선보여 ‘미국차는 기름 먹는 하마다’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없앤다는 게 공통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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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독일 업체들의 신차 러시도 계속된다. 하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차는 폭스바겐의 중형세단 ‘신형 파사트’다. 신형 파사트는 기존 모델에 비해 94㎜ 늘어난 휠베이스(2803㎜)를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가격 경쟁력도 확보해 3000만원대 후반에서 4000만원대 초반 사이로 책정됐다.
이밖에 BMW코리아는 이달 초 ‘6시리즈 그란쿠페’와 ‘525d 투어링’, ‘M5’와 ‘X6M’ 등 신차를 대거 출시했고,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하반기 중 ‘뉴 SL 63 AMG’와 ‘뉴 C-클래스 쿠페’를 선보일 계획이다.
수입차협회 관계자는 “하반기 미국과 일본 브랜드들의 주력 신차가 지속적으로 출시됨에 따라 수입차 판매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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