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만약 정부가 임금과 연금을 줄인다면 근로자들은 가처분소득이 줄어들어 소비수요를 줄일 것이며 이는 경기순환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경제 구조개혁을 단기간에 실시할 경우 경제가 더 악화되면서 부채비율은 더 커지고 채무 동력은 지속 가능해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울러 "이날 합의된 구제금융 지원과 채무 재조정만으로는 성장이 회복될 수 없다"며 "성장을 통한 구조 개혁이 훨씬 더 쉽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루비니 교수는 "그리스는 경제 성장과 경쟁력을 먼저 회복시킬 필요가 있다"며 "또 이를 달성하고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로존으로부터 이탈해 그리스 자체 통화인 드라크마로 돌아가야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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