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특징주]로얄캐리비안, JP모간 목표가 하향에도 국제유가 급락에 급등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안혜신 기자I 2026.04.09 00:28:46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JP모간이 로얄캐리비안(RCL) 실적 전망치를 하향하고 나섰다. 다만 로얄캐리비안 주가는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상승 중이다.

8일(현지시간) JP모간은 로얄캐리비안에 대한 목표가를 기존 376달러에서 341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7%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올해 주당순이익(EPS) 추정치 역시 16.62달러로 낮췄다. 다만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JP모간은 이번 실적 추정치의 근거로 연간 순수익 성장률 2.5%(불변 통화 기준), 연료비를 제외한 가용 객실당 순 크루즈 비용 성장률 0.8%(불변 통화 기준), 연료비 14억4000만 달러를 제시했다.

매튜 보스 JP모간 애널리스트는 “이번 새로운 EPS 추정치는 지정학적 세 가지 악재를 반영하고 있다”면서 “중동 갈등 결과로 여름 시즌 동안 동유럽 지역 예약을 망설인 미국 소비자들과 이 부분이 2분기 및 3분기 순수익률에 부담을 주는 상황을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부 선박들이 여전히 걸프 지역에 고립돼 있어 2억7000만달러의 추가 연료 악재와 3000만~4000만 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수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다만 로얄캐리비안 주가는 이날 휴전에 따른 긴장 완화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배럴당 95달러 선까지 하락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면서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22분 현재 로얄캐리비안은 전 거래일 대비 6.73%(18.03달러) 상승한 285.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