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대형 에너지 기업 엑슨모빌(XOM)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사업 압박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자본 배분 기조가 재평가되며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
13일(현지시간) 오후12시39분 엑슨모빌 주가는 전일대비 1.82% 오른 12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는 최근 대런 우즈 엑슨모빌 최고경영자(CEO)가 베네수엘라 시추 재개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자 엑슨모빌을 현지 사업에서 배제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이에대해 우즈 CEO는 “과거 두 차례 자산 몰수 경험이 있다”며 법적 보호가 미흡한 현 상황에서는 투자가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월가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큰 지역에 무리하게 진입하지 않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우선한 판단에 무게를 실었다.
댄 피커링 피커링 에너지 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번 발언은 협상 과정의 일부”라며 실질적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전일 관련 발언 여파로 주춤했던 주가는 이날 장 초반부터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해 장중 126달러 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오후 들어서도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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