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오라클(ORCL)이 일부 데이터센터 완공 시점이 미뤄진다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라클은 12일(현지시간) 오후 1시3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9%(6.73달러) 하락한 192.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부 소식통에 따르면 오라클은 오픈AI를 위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용 데이터센터 일부 완공 시점을 오는 2027년에서 2028년으로 미뤘다. 완공 지연의 주된 이유는 인력과 자재 부족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이후 오라클 주가는 최대 6.5%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는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오라클은 지난 여름 오픈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3000억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왔다. 완공 시점이 미뤄졌지만 이번 프로젝트는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가 될 전망이다.
![‘신세계家' 올데프 애니 사는 한국 최고 부촌은 어디[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15t.jpg)
![‘여의도자이' 사는 90세 노인, 452억 세금 왜 밀렸나[세금GO]](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35t.jpg)

![판사도 “엽기적”…40대女 성폭행한 중3이 한 짓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14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