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브로드컴(AVGO)은 15일(현지시간) 개장 직후 10대 1 액면분할이 발효되면서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0.2% 오른 17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액면분할이 발효된 첫날 다른 기업들의 주가 흐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치폴레 멕시칸 그릴(CMG)의 주가는 50대 1 액면분할이 발효된 6월 26일에 0.3% 상승했고, 엔비디아(NVDA)의 주가는 10대 1 액면분할이 발효된 6월 10일에 0.7% 상승했다.
다만 액면분할 다음 날, 치폴레의 주가는 5.2% 하락했고 엔비디아의 주가는 0.7% 하락했다.
오는 8월 8일에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10대 1 액면분할이 예정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