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737 맥스 항공기 대량 주문 소식에 주가 3.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보잉(BA)이 18일(현지시간) 737 맥스 항공기에 대한 대규모 주문을 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보잉의 주가는 3.6% 상승한 210.37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인도 아사카항공은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보잉 737 맥스 항공기 150대를 주문했다.

아카사항공은 보도자료를 통해 2032년까지 인도될 보잉 737 맥스 10과 맥스 8-200 항공기를 확정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문에는 지난 5일 비행중 동체에 구멍이 뚫리는 사고가 발생한 737 맥스 9는 포함되지 않았다.

미 연방 항공청(FAA)은 보잉 737 맥스 9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고 검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171대 중 40대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