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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안전·냉방용품을 지급하는 건 폐지수집 어르신들은 장시간 야외활동으로 열사병 등 여름철에 특히 취약하기 때문이다. 폐지수집 어르신은 재활용품 수거업무 특성상 어두운 밤이나 새벽에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거운 리어카를 끌기 위해 자동차 도로를 이용하는 등 항상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기도 하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의 ‘2023년 폐지수집 어르신 지원계획’에 따라 민간 복지자원을 활용한 안전용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서울시는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 적합 공공일자리 연계 및 긴급복지 및 임차료 보조 등 주거지원 등도 수행하고 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도 생계를 위해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폐지수집 어르신들이 안전상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