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12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3일 경제 분야에 이어 이날도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두고 격돌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가 국정 핵심과제로 노동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노정 갈등 문제, 한상혁 전 방송통신위원장 면직처분으로 대표되는 방송장악 논란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남인순·윤준병·고영인·이수진·고민정·신현영 의원이, 국민의힘에서는 김예지·윤주경·백종헌·김용판 의원이, 비교섭단체에서는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질의에 나선다.
정부 측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대행),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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