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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코로나19 발열자 사흘째 1만명대…치료 중 환자 첫 2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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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슬 기자I 2022.06.21 06:53:59
평양 국제비행장에서 최대비상방역체계의 요구에 맞게 소독사업을 강도높이 전개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일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되는 신규 발열자가 사흘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1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 18일 오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 경내 유열자 1만725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완쾌된 사람 수는 1만9520여명이다.

북한은 지난달 13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공식인정했다. 이후 북한의 코로나19 환자는 지난달 15일 기준 40만명에 육박했으나 차츰 떨어져 전날 처음 1만명대로 떨어졌다. 이후 사흘째 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북한은 지난 15일은 마지막으로 전날 기준 신규 사망자 및 누적 사망자 통계, 치명률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 누적 사망자는 73명이며 이에 따른 치명률은 0.002%다.

지난 4월 말부터 전날 오후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발열 환자는 총 465만7190여명이었으며 이중 462만 7840명이 완쾌됐고 2만927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치료 중인 코로나19 환자가 2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이달 중 ‘코로나19 방역 위기 해소’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치명률이 지나치게 낮은 점, 북한의 이같은 통계가 민심을 고려한 것이란 분석에 이같은 통계치를 그대로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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