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늘 PK 유세…부·울·경 `메가시티` 공약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7일 취약지인 부산·울산·경남(PK)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6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김포의 더 큰 도약, 이재명을 활용하십시오’ 김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 선대위에 따르면,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 상남분수광장 앞에서 ‘지방자치와 미래산업 선도도시’를 주제로 거리 유세를 진행한다.

이어 부산진구로 이동한 뒤 쥬디스태화 옆 하트조형물 앞에서 집중 유세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부산 지역 공약 서약식을 하고, 소상공인 정책건의서 전달이 있을 예정이다.

또 양산으로 이동해 남부수도권의 핵심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고, 5대 강국으로 진입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강조한다.

끝으로 저녁에는 울산 남구 롯대백화점에서 탄소중립·그린에너지 신산업 수도로의 전환 관련 메시지를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