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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먼저 한우 선물세트에서 10~20만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중심으로 냉장한우 세트 물량을 10% 늘렸고,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가족 먹거리 대표 세트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20% 늘려 배치했다. 또 전통 수산물 굴비 선물세트 역시 15만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30%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트렌드 상품인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앞세웠다.
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와인 애호가들의 버킷리스트라고 불리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각각 12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소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미국 ‘컬트와인’과 미국 와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유명 생산자 ‘오퍼스원’, ‘로버트 몬다비’, ‘잉글눅’의 대표 와인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이마트는제주 흑돼지, 국내산 쇠고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육포 등 다양한 트렌드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깨끗한 대기와 식수로 대표되는 청정 제주에서 자란 귀한 ‘제주 흑돼지 세트’와 육포 1등 상품 ‘저온숙성 쇠고기 육포 세트’를 판매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물세트 준비량을 늘리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본 판매 행사를 통해 설 당일까지 여유롭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SG닷컴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이마트와 마찬가지로 사전예약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신선·가공 식품 내 인기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또 SSG닷컴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쓱배송 명절세트 톱(TOP) 100’ 기획전을 열고 명절 인기 선물세트 100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당일 ‘쓱배송(시간대 지정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이마트 점포에서 취급하는 인기 품목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 받을 수 있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은 ‘명절 기프트 점프업’ 프로모션을 열고, 선물세트 구매 고객 대상 최소 50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