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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코로나19 부양책 기대감에 2% 넘게 상승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4% 오른 40.2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가 다시 40달러선에 오른 것은 이날 코로나19 부양책 기대감 때문이다. 월가는 미국 실물경제의 반등을 위해서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통화정책 수장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마저 재정정책을 잇따라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금값은 하루 만에 다시 19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4% 내린 1895.50달러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