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7일 오전 9시께 비아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지난 2016년 비아이가 지인에게서 대마초를 구해 피운 사실 등을 추궁한 끝에 일부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그의 신분을 피의자로 전환하고 이날 밤 11시 넘어서까지 조사를 진행했다.
14시간여 동안 조사를 받고 11시30분께 경찰서를 나온 비아이는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라고 말한 뒤 차량에 올랐다.
|
또 비아이의 소속사인 YG의 양현석 전 대표를 조만간 불러 양 전 대표가 비아이의 마약 의혹이 처음 제기된 2016년 당시 제보자를 회유·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경찰 수사를 막았다는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