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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는 이미 크리스마스다. 호텔은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설치하기 위해 보통 3~6개월 준비 과정을 거치는데 호텔 브랜드 이미지와 맞게 다양한 소품과 조명 등을 수작업으로 하는 게 특징이다.
서울광장 한복판의 더 플라자는 호텔 로비와 레스토랑은 물론, 건물 외부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실내장식을 했다. 40주년 기념 트리와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은하수 LED 조명으로 호텔을 꾸몄다. 부티크 플라워 브랜드 ‘지스텀’의 수석 플로리스트와 협업해 대표 색상인 보라색 톤으로 장식했다.
광화문의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주얼리 브랜드 ‘까르띠에’와 협업해 크리스마스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호텔 이미지와 걸맞은 럭셔리한 느낌을 자아낸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소등을 하면 조명과 주얼리가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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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플라워 부티끄 ‘격물공부’와 함께 호텔 로비 공간을 크리스마스 스타일로 탈바꿈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프랑스 마을’을 모티브로 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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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자 호텔 관계자는 “특급호텔이 단순히 휴식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즐길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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