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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 올해 첫 위원회 개최

김형욱 기자I 2016.08.21 06:00:00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국내 자동차 부품사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자동차(부품)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Sector Council)가 지난 18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SC위원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자동차 부품산업 기술인력 수급과 교육훈련 수요조사 분석 보고서를 도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재직자 경력개발과 훈련용 시범교육과정 개발하는 등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또 자동차 부품 분야 스마트공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학교육혁신센터 연계사업 수행, 기업 인사(HR)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세미나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동차(부품)산업 SC 위원장인 이정우 영신금속공업 대표이사는 “부품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참가자에게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동차(부품)분야 SC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2012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무국으로 지정받은 후 업계 대표와 대학 교수,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SC를 운영·지원해 오고 있다.

지난 18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동차(부품)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 2016년 제1차 SC위원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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