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인텔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는 악화됐으나 전문가 예상치는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인텔은 3분기 순이익이 31억달러, 주당 64센트로 전년동기의 33억달러, 주당 66센트 대비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팩트셋 리서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주당 59센트의 순익을 전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45억달러로 전년동기의 146억달러 대비 감소했으나, 전문가 예상치인 142억2000만달러보다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인텔은 올 4분기 매출이 148억달러(±5억달러)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매출총이익률은 62%로 예상했다. 인텔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