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C는 세계 70여 국가의 우주개발기관과 산업계, 학계 등에서 전문가 3000여명이 참가하는 우주분야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이다. 국제우주연맹(IAF)과 국제우주학회(IAA), 국제우주법학회(IISL)이 공동 주관해 매년 개최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러시아 우주청(FSA) 등 10여개국의 주요 기관들과 양자회의를 갖는다.
또한 항우연 전시부스와 우주산업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한국의 우주개발 성과와 역량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쎄트렉아이(099320)와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 스페이스솔루션, 인스페이스, SIIS 등 5개 우주산업체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수출 마케팅에도 힘쓸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구관측과 유인 우주개발, 로켓추진, 달·화성 탐사 등 170여개 기술부문에서 논문발표를 하는 학술행사도 마련된다. 한국도 항우연과 천문연구원, 7개 대학에서 37건의 논문과 포스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국제우주대회 참가 및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주요 우주개발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한국의 우주기술 수출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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