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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말말말]“강남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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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I 2013.11.13 06:30:00
[이데일리 박수익 기자] ○…이런 법을 국회선진화법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코미디 같은 상황이 되어가고 있다. 강남 귤을 강북에 심으면 탱자가 된다는 고사를 여실히 입증하는 상황이라 하겠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 1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막무가내식 야당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국회선진화법이 맞지 않는 제도로 판명되고 있다며)

○…그래서 식물은 풍토가 중요하고, 사람은 환경이 중요한가 보다. 삼권분립을 주창했던 몽테스키외가 ‘풍토법학’을 얘기했는데, 국회선진화법이 우리나라에 적합한지 아닌지 제대로 시행이나 해보고 말하기를 바란다. (김관영 민주당 수석대변인, 최경환 원내대표의 ‘강남귤 강북탱자’ 발언을 반박하면서)

○…첫 만남인 2011년 7월 범야권 원탁회의는 통진당이 국회에 진입하도록 만들어준 ‘잘못된 만남’의 시작이었다. ‘그 때 그 사람’들인 올드보이들과 민주당은 통진당 사태에 대한 사과와 반성 한 마디 없이 또다시 ‘신 야합연대’라는 불장난을 기획하고 있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등이 범야권연석회의를 연 것을 비판하면서)

○…대통령께서 프랑스어, 중국어하는 것 자랑스럽다. 그런데 국민들하고도 소통하는 좋은 말, 한국말도 잘 하셨으면 좋겠다. 박 대통령의 한국말을 좀 듣고 싶다.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목사, CBS라디오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현안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답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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