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은 동부한농화학에 대해 리딩 컴퍼니로서의 지위와 지속적 성장성 등을 고려해 적정주가 1만1000원에 매수 추천했다.
세종증권은 8일 "동부한농은 농약에서 비료, 종자까지 농업에 관련된 제품의 일관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업종 선도기업"이라며 매수 추천 배경을 밝혔다.
우선 동부한농의 실적 개선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세종측은 "이같은 실적개선은 1회성이 아닌 구조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설명한다. 즉, 올 실적이 대폭 개선된 이유는 SM가격 급등 외에도 석고보드 사업 정리 등 자체 구조조정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으며, 비료와 농약사업, 합금철사업은 Cash Cow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동부한농화학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892억원, 영업이익 727억원 그리고 경상이익 417억원이란 호실적이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지난 해 7.9%에서 이번 3분기에는 10.5%로 2.6%P 개선되었는데, 이는 SM가격의 급등, 대북 비료지원 사업에 따른 제품 판매단가 상승 그리고 특수 농약 판매비중 제고에 따른 원가율 개선 등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업종별로도 안정적인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
1)비료부문에서는 대북지원용 비료 가격이 농협 납품가격(내수가격)과 동일하기 때문에 올해에만 약 48억원 상당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 남북관계 개선이 지속된다면 현재 수준 이상의 대북지원용 비료 매출이 지속되어 연간 100억원 수준의 경상이익이 매년 비료사업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2)농약부문에서도 단순 판매뿐 아니라 기술지도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다국적기업의 국내시장 진출은 용이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농약시장 개방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은 오히려 약 2%P(현재 M/S 25.6%)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generic원제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동부정밀화학의 도움과 매년 고부가가치 신약 출시 등으로 농약사업의 성장성 및 수익성도 지속될 전망이다.
3)합금철부문에서는 매년 850억원 규모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할 전망이다. 그리고 수요처가 포항제철, 연합철강 등 우량기업들로 구성되어 있어 매출채권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이 동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4)유화사업부문에서는 중간체인 SM부터 합성수지인 PS/EPS에 이르는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어 제품간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 변동시 대처 능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한다. 즉 지난 1분기까지는 SM 매출을 확대시켜 고수익성을 유지하였고 최근엔 PS/EPS 매출을 확대시킴으로써 시황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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