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페르미(FRMI)는 최고경영자 교체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전11시29분 페르미 주가는 전일대비 21.30% 내린 5.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6% 넘게 급락 출발한 주가는 매도세가 이어지며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페르미는 토비 뉴게바우어를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
기존 경영진 변화와 함께 최고재무책임자도 사임하며 이사회 개편이 동시에 이뤄졌다.
이번 인사는 텍사스 아마릴로 지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마타도르’ 핵심 임차인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단행됐다. 대형 고객 유치 지연이 사업 불확실성을 키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경영진 교체가 전력 공급이나 임차 계약 체결 능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고객 협상도 다시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일부 증권사들은 경영진 교체가 협상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 불확실성 확대 속 향후 고객 유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