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너지 탐사 및 생산 기업 세이블오프쇼어(SOC)가 캘리포니아 송유관 재가동 승인에 대한 환경단체의 법적 대응 소식에 주가가 급락 마감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 정규장에서 세이블오프쇼어 주가는 전일대비 13.49% 떨어진 8.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며 2.11% 추가 하락한 8.35달러를 기록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환경보호센터(EDC)와 시에라클럽 등 환경단체들은 미 교통부의 라스 플로레스 송유관 시스템 재가동 승인을 막아달라며 연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원고 측은 “이번 승인은 2015년 산타바바라 기름 유출 사고의 근본 원인이었던 부식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가동을 허용한 것”이라며 “공공 참여 절차 등 필수적인 규제 요건도 무시됐다”고 주장했다.
이번 주 초 당국으로부터 긴급 특별 허가를 받아 상승세를 탔던 주가는 법적 리스크가 부각되자 개장 초반부터 매물이 쏟아졌다. 장중 반등 시도 없이 낙폭을 키우며 주간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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