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튀르키예, 원전 MOU 등 3건 체결…‘시놉 제2원전’ 참여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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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서 기자I 2025.11.25 01:09:26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원전 기술 협력 등

[앙카라=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보훈·원자력·도로 인프라 분야를 중심으로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앙카라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방문 공식 환영식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보훈 분야에서는 한국전 참전용사 예우와 참전용사 단체 및 후손 간 교류 증진을 핵심으로 한 MOU가 체결됐다. 양국은 참전용사와 유가족의 사회·경제적 복지 지원 경험을 공유하고, 정례적 의견 교환을 위한 기관 간 만남을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한국전 참전으로 맺어진 양국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보훈 분야 교류를 심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원전 분야의 경우 양국은 원자로 기술·부지 평가·규제·인허가·금융 및 사업모델·원전 프로젝트 이행 등을 협력 범위로 삼고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하기로 했다. 정보와 경험, 전문인력 교류 등을 통해 향후 터키 시놉 제2원전 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할 전망이다.

터키 도로청(KGM)·한국도로공사(KEC)·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간 3자 협력을 통해 양국 및 제3국 PPP 도로 프로젝트 공동 발굴과 추진을 강화한다. 기술, 재무, 법률 조사부터 투자자 참여 및 AI·디지털 기반 유지관리까지 전 단계 협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의 참여를 촉진하고 중동·유라시아 등 제3국 도로 PPP 사업 진출 기반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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