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최근 주식시장 상승에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적인 분석이 나왔다.
도이체방크의 빈키 차다 수석 전략가는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투자자들이 관세 충격에 휩싸였던 최악의 국면을 지났다는 자신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포지셔닝 측면에서 볼 떄 주가는 추가 상승할 여지가 충분하다”며 “관세영향을 파악해보려면 소비자 기업들의 실적을 확인하면 되는데 이들은 관세에 가장 취약한 기업들인데도 아무도 움츠려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꼐 차다 전략가는 S&P500지수의 연말목표치를 기존 6150에서 6550으로 상향 조정하기도했다.
이는 최근 지수 대비 6.5% 높은 수준이다.
월가에서 가장 대표적 강세론자로 거론되는 그는 2025년 초 S&P500지수에 대한 전망치를 7000으로 제시했으나 이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경한 관세정책 발표로 시장이 충격을 받자 예상치를 하향 조정한 상태였다.
한편 최근 이어지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미국주요증시는 이날도 보합권에서 수차례 등락만 거듭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25분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13% 밀린 5962.73에 머물고 있으며, 나스닥지수는 0.24% 약보합권에 다우지수는 0.035% 강보합권으로 돌아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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