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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트럼프와 회동 발언에 나스닥 상승폭 축소…다우, 약세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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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5.05.30 03:23:5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장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연준의 정책 결정이 비정치적 분석에 기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CNBC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그동안 임기 이후 자신에게 지속적으로 기준 금리를 인하해야한다는 압박을 해왔던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났고 앞으로도 연준은 정치적이지 않은 분석에 근거를 둔 통화정책을 계속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해당 만남 뒤 연준은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으며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개인적인 전망은 하지 않았으며, 정책경로는 전적으로 앞으로 발표될 경제지표와 그에 따른 경기전망에 따라 정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 같은 내용이 알려지며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더욱 낮아졌다는 판단에 미국증시는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고 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무효 판결에 나스닥지수가 1% 넘는 강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는 트럼프 2기 정권 출범이후 파월의장과의 첫 만남인 이날 이같은 대화가 오갔다는 내용이 알려지자 상승폭을 점차 줄이고 있는 것이다.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19분 나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14% 오른 1만9128.16에, S&P500지수는 0.095% 강보합권에 다우지수는 0.1% 약세로 움직이고 있다.

실적 발표이후 AI수요에 대한 강력한 기대감에 이날 143달러대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던 엔비디아(NVDA)도 전일대비 2.83% 수준으로 상승폭이 줄며 138.5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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