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BGF리테일, 실종아동의날 맞이 콘텐츠 공모전 개최

김형환 기자I 2025.05.18 09:00:00

경찰청 실종정책, 수필·소설로 풀어내야
최종 네 작품 선정…향후 홍보영상 제작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찰청이 오는 25일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BGF리테일과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실종정책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 (사진=이데일리DB)
이번 공모전은 경찰청의 실종정책을 소재로 하는 글쓰기 대회다. 참가자들은 실제 또는 가상 사례를 수필이나 소설 형식으로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기존 단순 정보 전달이나 교육 형태의 홍보를 넘어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이야기를 통해 독자 스스로 정책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을 유도하는 취지다.

경찰청은 국내 대형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이번 공모전을 함께 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더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한다. 선정 작품에는 경찰청장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경찰청은 선정된 작품을 추가로 각색해 공식 홍보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 개개인의 작은 참여가 실종아동 등 발견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실종 문제에 대한 국민의 참여가 확산되고 사회 안전망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찰청은 실종정책으로 △실종경보문자 국민제보 △실종예방 사전등록 △유전자분석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실종경보문자는 실종아동 등이 발생했을 때 인근 휴대전화에 메시지를 전송해 제보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총 7271건이 송출돼 7202명이 발견됐는데, 이 중 1766건(24.5%)가 문자메시지를 본 시민의 제보로 확인됐다 실조예방 사전등록은 아동 등 보호자가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지문, 최근 사진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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