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치매 치료제 연구에 주력하는 미국 바이오 업체 세르보메드(CRVO)는 전두측두형 치매 치료제 네플라마피모드에 대한 중간 단계 연구에서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밝힌 후 10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오후 12시 2분 기준 세르보메드의 주가는 78.63% 하락한 2.19달러로 사상 최처지를 기록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세르보메드는 나플라마피모드에 대한 2b상 연구 초기 분석 결과 1차 및 2차 평가 기준을 중촉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세르보메드는 전체 분석이 완료될때까지 3상 연구 계획을 보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체 데이터는 다음달 나올 예정이다.
이 소식에 제이슨 콜버트 D. 보랄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세르보메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기존 목표가 34달러를 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