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p ‘빅컷’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연준이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하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만에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기존 5.25~5.5%이던 기준 금리는 0.5%p 내린 4.75~5.00%로 인하된다.
월가에서는 이번 금리 인하가 연준의 무게 중심이 물가와의 전쟁에서 성장과 고용 정책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