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리찾기-꿈품교실’ 광고로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 공개

김현아 기자I 2024.09.01 09:00:0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지난달 30일부터 KT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은 새 영상 광고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을 선보였다고 1일 발표했다.

이번 광고는 KT(030200)의 브랜드 캠페인 철학인 ‘모든 고객이 더 나은 미래와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광고의 주인공인 최씨(22세)는 과거 난청을 겪었던 아동으로, 이번 광고에서 KT 꿈품교실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최씨는 “저와 같은 난청을 가진 아동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도전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하며 꿈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KT가 지난달 30일부터 선보인 영상 광고 ‘소리찾기-꿈품교실’편은 KT 소리찾기 사업 수혜자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미지는 KT 그룹 브랜드 캠페인 광고 스틸컷이다.


‘소리찾기-꿈품교실’편에서는 인공와우 수술을 통해 소리를 되찾고, 재활 치료를 거쳐 볼링 코치로 활약하는 최씨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광고는 또한 KT 고객센터의 수어 상담사 백한솔 과장의 수어 통역 장면을 포함하여 광고의 진정성을 더하고 있다.

KT는 2003년부터 22년째 소리찾기 활동을 통해 난청 아동에게 인공와우 수술과 재활 치료를 지원해 오고 있다. 2012년에는 세브란스병원에 KT 꿈품교실을 개소했으며, 캄보디아 프레 앙두엉병원, 제주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에도 꿈품교실을 설립하여 난청 아동들이 또래 친구들과 교감하며 소리와 꿈을 찾도록 돕고 있다.

‘보이는 ARS’, ‘상담사 바로 연결’, ‘점자 명세서’ 등 장애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약 27만 명의 고객들이 매달 KT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KT는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KT는 이전에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편’과 ‘지니 TV편’ 광고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적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이 두 편의 광고는 고객의 일상 속에서 KT의 AICT 기술을 재미있고 쉽게 소개하며 호평을 받았다.

KT 브랜드전략실장 윤태식 상무는 “KT 소리찾기 활동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음을 이번 광고를 통해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AICT Company KT그룹 브랜드 캠페인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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