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지난주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CRWD)는 전 세계적 ‘전산 대란’을 유발해 항공부터 은행, 의료까지 다양한 서비스에 타격을 입혔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사이버 보안 회사인 앨런 와이즈의 ‘품질 관리 메커니즘에 버그가 있어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는 문제가 있는 데이터가 회사 자체 안전 검사를 통과하지 못하도록 허용한 내부 품질 관리 메커니즘의 실패를 언급했다.
또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품질 관리 프로세스에 “새로운 검사”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사태 이후, 크라우드 스트라이크 홀딩스의 주가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이날 오후장에서도 3.6% 하락한 25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