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소니(SONY)와 아폴로(APO)가 파라마운트 글로벌 (PARA)에 대한 입찰에 참여하며 전액 현금 260억 달러를 제안했다.
이러한 소식에 2일 (현지시간) 파라마운트의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오후장에서 파라마운트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오른 13.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수요일 소니와 아폴로는 소니 픽처스 CEO인 토니 빈시케라(Tony Vinciquerra) 와 아폴로의 파트너인 애런 소벨(Aaron Sobel) 이 서명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제안 조건에는 아폴로가 소수 지분을 갖고 운영 통제권을 양도하면서 소니가 대주주가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