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보스턴 사이언티픽(BSX)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예상치를 상회한 1분기 실적이 발표된 뒤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장에서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주가는 전일 대비 5.6% 상승한 7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보스턴 사이언티픽의 1분기 매출은 38억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컨센서스 36억 9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1분기 조정 EPS는 0.56달러로, 이 역시 컨센서스 0.51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심혈관 부문의 매출은 24억 달러 이상으로, 15.9% 증가하여 선두를 달리고 있다.
마이크 마호니 CEO는 이번 분기의 탁월한 성과가 “재능 있는 글로벌 팀과, 짧은 고전압 펄스 이용 세포막 파괴 기술(FARAPULSE Pulsed Field Ablation System)의 미국 최초 출시를 포함해 다각화된 비즈니스 및 파이프라인의 강점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