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에어로바이런먼트(AVAV)는 5일(현지 시각)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1월 27일 마감 기준 3분기에 139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기록한 67만 6천달러의 순손실과 비교해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전체 매출은 1억 866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1억 706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 역시도 전년 동기에 기록했던 1억 3440만달러보다 성장한 수치다.
에어로바이러먼트의 최고경영자(CEO)인 와히드 나와비는 기록적 수요 등에 힘입어 회사가 사상 최고의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에어로바이런먼트는 2024 회계연도에 7억달러~7억 1천만달러의 매출과 2.69달러~2.83달러의 주당순이익을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6억 8500만~7억 5천만달러의 매출과 2.46~2.7달러의 주당순이익보다 상향된 수치다.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주가는 26% 급등해 165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