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와인 제조사 덕혼 포트폴리오(NAPA)가 회계연도 1분기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한 뒤 7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다우존스뉴스와이어가 보도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덕혼 포트폴리오 주가는 10.38% 하락한 9.15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저가이자 지난해 9월 이후 최대 하락률이다. 덕혼 포르폴리오의 주가는 올해들어 44% 하락했다.
덕혼 포르폴리오의 1분기 매출은 출하량 감소와 불리한 가격 구성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하며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하회했다.
덕혼은 2024 회계연도 매출 가이던스 상단을 낮춰 4억2000만~4억27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