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우버테크놀로지스(UBER)는 12억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전환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기준 우버의 주가는 전일대비 0.87% 상승한 54.9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우버는 발행된 자금의 일부를 자기 자본으로 전환할 경우 발생하는 희석을 감소시키기 위해 기초자산이 특정가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행사되는 옵션(capped call transactions)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나머지 자금은 2025년 만기인 75억달러 규모의 7.500% 사채를 상환 또는 다시 매입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우버의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120% 넘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