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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은 15~22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측된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낮 기온이 25~30도로 나타나겠다.
때때로 부는 바람은 초가을 더위를 식힐 것으로 보인다. 전남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후에 순간풍속이 시속 55㎞ 수준인 강한 바람이 분다. 동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동부 먼바다, 제주도 동부·남부 앞바다는 새벽까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 해안에도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도 말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의 질은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과 충남 지역은 오후에 자외선 지수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