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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오늘 EU 상임의장과 정상회담…경제·과학기술 협력 강화

박태진 기자I 2023.05.22 06:00:00

수교 60주년 축하…글로벌 현안 공조 심화
용산 대통령실서 기자회견·만찬도 진행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공식 방한한 샤를 메셸 유럽연합(EU)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만나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의 한독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리는 한-EU 정상회담에 참석해 올해로 수교 60주년을 축하하며, 경제, 보건,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한은 샤를 미셸 상임의장과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집행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이다.

두 사람의 이번 방한은 한-EU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지는 것으로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EU와 경제, 보건, 과학기술 분야 실질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대한 공조를 심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앞서 서면 브링핑을 통해 밝힌 바 있다.

한국과 EU 양측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 발표도 진행한다. 이후 공식 만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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