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서 격돌

경계영 기자I 2023.02.27 05:50:46

오전엔 일반 선출직, 오후에 청년 각각 진행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국민의힘 3·8 전당대회에 출마한 최고위원 후보가 27일 토론회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오른소리’를 통해 중계되는 토론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54분까지 선출직 일반 최고위원 후보가, 오후 1시30분부터 2시26분까지 청년 최고위원 후보가 각각 격돌한다.

최고위원 후보는 김병민·김용태·김재원·민영삼·정미경·조수진·태영호·허은아 후보 등 8명이, 청년 최고위원 후보는 김가람·김정식·이기인·장예찬 후보 등 4명이 각각 참여한다.

이날 토론회는 기조 발언과 공통 질문이 진행된 데 이어 후보 한 명이 다른 후보를 지목해 묻고 답하는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등으로 이어진다.

최고위원 후보의 경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토론회인 만큼 후보들 간 치열한 설전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대표 후보의 경우 다음달 3일(채널A)를 통한 마지막 방송 토론회를 남겨뒀다.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 - 더 나은 미래 서약식’에서 (왼쪽부터) 김병민·민영삼·태영호 최고위원 후보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유흥수 선거관리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허은아·김용태·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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