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해 5월 교장실에서 면담을 하던 중 손바닥으로 30대 여성 교사 B씨의 왼쪽 뺨을 때렸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평소 B씨가 자신의 아들을 부당하게 취급하고, 자신을 무시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법원의 벌금형이 과도하다며 정식재판을 청구했지만 재판부는 “B씨가 A씨의 자녀가 학교에서 행하는 문제 행동에 대해 편견과 차별 없이 지도하려고 노력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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