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재외공관 등에 '웹툰 달력' 배포

윤종성 기자I 2021.11.05 09:18:03

신예 웹툰 작가 12명 참여
韓 이미지, 웹툰으로 담아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5일 신예 웹툰 작가 12명과 함께 ‘2022년 대한민국 해외홍보 달력’을 제작· 배포한다.

2022년 대한민국 해외홍보 달력 이미지
한국 웹툰은 독창적인 이야기와 그림체로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문홍은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해외에서 주목할 만한 신예 웹툰 작가 12명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이미지, 한국 전통문화, 독창적인 콘텐츠 등을 웹툰으로 담아냈다.

이번 달력 제작에 참여한 웹툰 작가는 돌배(1월), 이온(2월), 고아라(3월), 오리(4월), 해(5월), 김우준(6월), 이서현(7월), 세윤(8월), 나윤희(9월), 홍달(10월), 고샤&솔렘(11월), 그리온(12월)이다.

달력 월별 하단에 표기된 정보무늬(QR 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작가의 웹툰 작품도 연결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달력은 올해 연말까지 재외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 기관, 주요 인사들에게 순차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과 해문홍 홈페이지에서 달력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이번 웹툰 달력을 통해 더욱 많은 나라가 한국 웹툰을 즐기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한국 문화를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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