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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혼조세를 보였다. 이번주 들어 배럴당 30달러대로 점차 하락하는 기류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08% 오른 37.3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는 장중 1% 가까이 하락한채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특히 WTI는 이번주 들어 40달러 초반대에서 30달러 후반대로 레벨을 낮췄다. 이번주에만 6% 넘게 떨어졌다. 증시의 투자 심리가 위축한 가운데 원유시장 역시 영향을 받았다.
금값은 4거래일 만에 떨어졌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 내린 194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