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한국광고PR실학회와 소상공인 광고 활성화 지원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오른쪽)과 류진한 한국광고PR실학회장이 지난 26일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브로드밴드는 한국광고PR실학회와 소상공인 광고홍보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광고PR실학회는 광고·언론학 관련 대학교수 및 광고 관련 분야 종사자들로 구성된 국내 3대 광고 학술연구 단체로 2008년 설립됐다. 광고홍보 실무에 기여할 수 있는 주제를 모색하고 발전하는 연구 과정과 우수 광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노하우 개발 등 광고홍보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한국광고PR실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가진 미디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광고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SK브로드밴드는 광고홍보 영상이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정하고 영상 제작을 위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며 한국광고PR실학회는 여러 대학교들과 연계해 광고홍보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다.

함께 소상공인 대상 광고홍보를 지원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는 영상 제작비 마련의 어려움 해소해주고 실질적 마케팅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영상 제작에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생생한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윤원영 SK브로드밴드 운영총괄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광고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양측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