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진보네트워크센터가 5일 열리는 2019 인터넷 거버넌스 포럼에서 플랫폼 노동 그리고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2개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워크숍은 2019 한국인터넷거버넌스포럼(KrIGF)의 일환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 KrIGF는 “지속 가능한 인터넷, 함께하는 거버넌스”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를 위한 인터넷, 안전한 인터넷, 자원으로써의 인터넷 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인터넷 커뮤니티가 직접 제안한 9개의 워크샵이 진행된다.
국가도메인 운영을 위한 주요 이슈, 오픈데이터, 인공지능 활용 등에 대한 강좌도 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사이버 보안과 민주적 거버넌스
5일 오후 3시 15분~4시 45분까지 서울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 B1에서 열린다.
과거와 현재의 국가 주도 사이버 보안 전략과 그 이행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더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사이버 보안 거버넌스를 만들어나가는 것에 대해 논의한다.
조지훈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디지털정보위원장)씨 사회로, 권석철 (큐브피아 대표),김승주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신용우 (국회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오병일 (진보네트워크센터 대표)씨가 토론한다.
◇4차산업혁명 시대 플랫폼 경제와 노동
5일 오전 11시~오후 12시 30분까지 서울시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광개토관 B1에서 열린다.
플랫폼 사업자와 노동자의 관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실제 노동을 제공하는 사람의 노동권은 어떻게 보장되어야 하는지, 플랫폼 경제가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지 토론한다.
이광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씨 사회로,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씨 발제이후 이성종 (플랫폼노동연대 위원장),정미나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팀장),최영미 (라이프매직케어협동조합 대표)씨가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