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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남성그룹 엑소가 ‘엑소 플래닛 3-디 엑소디움-’의 일본투어(12월 9∼11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9월 13일 히로시마 공연을 시작으로 후쿠오카·홋카이도·나고야·도쿄에 이어 오사카까지 6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을 펼쳐 32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일본투어는 엑소의 세 번째 콘서트투어의 일환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연출이 어우러진 스펙터클한 연출은 오사카에 모인 관객 모두를 매료시키고도 남았다. 데뷔곡 ‘MAMA’의 리믹스버전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이어 정규 3집 수록곡 ‘몬스터’ ‘러키 원’과 ‘으르렁’ ‘중독’ 등 히트곡을 퍼포먼스와 함께 차례로 선보이며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일본서 발매한 첫 싱글앨범 수록곡인 ‘드롭 댓’, 세 번째 콘서트투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신곡 ‘엑소 킵 온 댄싱’ 등 신나는 비트의 곡으로 구성한 EDM 섹션부터 ‘걸X프렌드’ ‘헤븐’ 등 달콤한 곡으로 이뤄진 아기자기한 섹션까지 다채로운 색깔의 무대는 돔 공연의 매력을 배가했다. 폭발적인 관객의 호응에 돔 공연장은 사흘 내내 들썩였다.
△한줄평=“그룹부터 개인 퍼포먼스까지 아시아 100회 공연의 저력 확인”(위명희 위엔터테인먼트 대표) “100회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아시아 팬덤 창출 공식 확인”(이재원 문화평론가), “강력한 퍼포먼스 연출에 비주얼까지. 고퀄러티의 연속체”(최영균 문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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