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랜드로버가 오는 15일 개막하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레인지로버 센티넬’을 공개한다.
‘레인지로버 센티넬’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방탄차 버전으로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개발을 맡았으며, V8R 방탄 등급을 만족한다. 이 등급은 7.62mm 기관총과 TNT 15kg의 근접 폭발, DM51 수류탄의 하부 폭발 등을 안전하게 막아낼 수 있다.
차체는 초고강성 강판을 적용하는 한편 유리는 다중접합 방탄 제품으로 교체해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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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펑크를 방지하는 20인치 런플랫 타이어와 보조 배터리, 두께 100mm의 운전석 유리, 뒷좌석 비상 탈출 시스템,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등 전방위적인 승객 보호 대책을 마련했다.
‘레인지로버 센티넬’의 시작가는 40만 유로(약 5억 3745만원)이며, 3년, 5만 마일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내달부터 유럽,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등에서 주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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