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에 따르면 은평뉴타운 한옥마을은 한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 6월부터 판매에 가속이 속도가 붙으면서 잔여 용지를 모두 판매했다고 설명했다.
SH공사는 최근 힐링 열풍으로 자연과 함께 살고 싶어하는 계층이 증가했고 천연 재료를 사용하는 한옥의 장점이 소비층을 움직였다고 전했다. 또한 평당 730만원 수준으로 인근에 있는 불광동과 갈현동 주택지(1600만원 수준)과 비교해 저렴하게 제공한 것이 주요했다고 덧붙였다.
SH공사 관계자는 “은평뉴타운 지역이 교통, 쇼핑 등의 편리성 때문에 관심을 받고 있고, 교육 환경도 문제가 없다”며 “오는 2016년 GTX 연신내역이 개통하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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