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PR 대상 수상작인 ‘과거, 현재, 미래’ 편에는 SK이노베이션의 수많은 혁신의 결과물들을 담아내고 싶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온 기업으로서 1억년 전 과거에너지인 석유부터, 전기차 배터리,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에너지까지, 과거,현재, 미래의 에너지를 끝없이 개발하고 혁신을 거듭하는 중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제작함에 있어 고민 중 하나는 혁신, 에너지 등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해야 대중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TVC에서는 선생님이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듯한 밝고 경쾌한 나레이션 화법, 그림에선 흰 여백과 컬러풀한 비주얼이 등장하여 광고의 이해도와 친숙도를 높였습니다.
수상작인 ‘과거, 현재, 미래’ 편에도 위와 같은 장치들을 적용했습니다. 또한 석유, 배터리, 그린에너지 등 주요 혁신의 단어를 선으로 연결하여 과거부터 미래까지 혁신에 혁신을 이어간다는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의 2014년 슬로건은 ‘혁신을 혁신하다’입니다. 이 슬로건은 기존의 혁신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혁신을 거듭한다는 SK이노베이션의 태도를 말해줍니다. 이처럼 SK이노베이션은 앞으로도 고정관념을 깨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광고를 통해 대중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