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용, 뮤지컬 '아가사' 합류 확정…미스터리 '로이' 역

이윤정 기자I 2013.12.02 07:12:52

진선규·박인배와 트리플캐스팅
아가사 실종 배후 인물
12월 31~내년 3월 2일,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

뮤지컬 배우 김수용(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31일 개막하는 뮤지컬 ‘아가사’에 뮤지컬 배우 김수용의 합류가 최종 확정됐다. 김수용은 뮤지컬 ‘영웅’ ‘셜록홈즈’ 등의 작품활동을 비롯해 최근 뮤지컬 ‘뮤직박스’로 ‘2013 대구 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빼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을 인정받은 인물. 그는 배우 진선규·박인배와 함께 당대 최고의 여류 추리소설 작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실종의 배후에 있는 미스터리한 남자 ‘로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아가사’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아가사 크리스티가 1926년 겨울 11일 간 실종되었었던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창작뮤지컬로 김수로 프로젝트 8탄이다. 31일 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동국대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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